KBS1 ‘전국노래자랑’을 16년간 진행해온 송해(宋海·76)씨를 비롯해 국악인 이은관(李殷官·86), 방송작가 유호(兪湖·82), 영화인 윤일봉(尹一峰·74)씨 등 12명의 원로 예술인들이 전국연예예술인조합(위원장 석현)이 주관하는 ‘올해의 스승’으로 추대됐다. 전국연예예술인조합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이들과 함께 악극인 고향미(高響美·81), 가수 이남순(李南順·82) 안다성(安多星·72), 무용인 조광(趙洸·74), 국악인 조금앵(본명 조윤순·曺潤順·73), 연주인 김인배(金仁培·71), 영화인 이경희(李璟喜·71), 연극인 김길호(金吉浩·69)씨를 ‘올해의 스승’으로 추대한다.
전국연예예술인조합은 15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연예예술인 스승상 추대식 및 원로 연예예술인 위안잔치를 마련한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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