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작가는 김홍주, 노상균, 홍승혜, 장승택, 오정미, 강진식, 홍승희, 김순례, 권 혁, 이동기, 변선영, 정소연, 김태곤, 김수진, 권기수 등. 이들은 다양하고 실험적인 조형작업을 선보이면서도 우리 사회의 제반 현상을 ‘플라스틱’이라는 재료를 통해 되돌아본다. 플라스틱이 단순히 흔한 소재가 아니라 예술의 재료와 소재로 훌륭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기획자 박씨는 성균관대에서 건축을 전공한 뒤 미국 오리건대와 대학원에서 미술실기와 이론을 공부했다. 1986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원을 시작으로 미국 스미소니언미술관 객원연구원, 아트선재미술관 큐레이터, 갤러리현대 아트 디렉터 등을 거쳤다. 1998년에는 경주문화엑스포의 주제관 전시기획을 맡았고, ‘미디어_시티 서울’ 비엔날레 전시팀장(2002)으로 일했다. 02-733-8500
허문명기자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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