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부의 공공부문 개혁 후퇴와 노조의 반발로 중단 위기를 맞은 전력산업 개편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정식(辛廷植·전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법무법인 세종 고문은 주제발표를 통해 에너지 산업 민영화의 당위성을 되새기고 외국 사례로 본 개혁의 효과를 제시할 예정이다.
조성봉(趙成鳳)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기업 체제인 전력산업의 비효율성 △에너지 산업간 경쟁을 통한 효율성 제고 방안 △경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민영화 추진 방안 등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종석(金鍾奭)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 정한경(鄭漢景)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문재도(文在燾) 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 총괄정책과장 등이 나선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에너지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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