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단신]'베니스 비엔날레의 아르세날레 전시' 외

  • 입력 2003년 6월 3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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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험적 미술 작가들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의 아르세날레 전시에 처음으로 작품을 낸다. 김소라 김홍석팀, 장영혜 중공업팀, 주재환 등 3개팀 작가 4명은 제50회 베니스 비엔날레(6월 15일∼11월2일)에 ‘Pao! Pao! Pao!’ ‘로또맨’ ‘C.H.I.S, 만성역사해석증후군 등을 출품한다. 아르세날레 전시는 국가관 전시, 이탈리아관 전시와 함께 베니스 비엔날레를 구성하는 3대 축이며, 셋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무기 창고를 이용해 만든 아르세날레 전시공간에는 젊고 실험적인 작가의 작품이 소개돼왔다. 서울 청담동 카이스 갤러리가 이번 전시에 드는 경비를 지원했다.

◇문구유통 업체인 ㈜알파 지에스(옛 알파문구센터)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4가 자체빌딩에 알파갤러리(관장 서명근·박기남)를 개관하고 30일까지 160여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02-3788-9498∼9

◇공예전문벤처기업 (주)우리꼴이 민관 합작으로 우수공예문화상품 전문유통관인 ‘ZUM’1호점을 인사동에 열었다. 02-723-9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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