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을 바탕으로 한 초발심의 자기 성찰을 작업의 화두로 삼고 있는 청우(靑雨)윤상민(48)씨가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백악예원(02-734-4205)에서 서예전을 갖는다. 지난 30여년간 외길을 걸어온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한문의 각체인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는 물론 한글 및 국한문 혼서와 문인화까지 다양한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대한민국 통일서예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화정(和丁) 이순단(61)씨도 26일∼7월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30여년간 작품 활동을 통해 모아온 각 서체별 국한문과 영문등 80여점이 나올 예정이다.
◇경북 울진군 향암미술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아 25일∼7월6일까지 원로 중진 서양화 작가 작품들을 모아 ‘지방미술문화의 르네상스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갖는다. 054-787-0001.
◇꽃, 풍경, 인물등으로 감성의 색채를 드러내는 서양화가 우정희씨 개인전이 25∼7월1일까지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02-730-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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