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문제의 사진을 인터넷에 띄운 '오마이뉴스' 측에 대해서는 현재 출입등록 기자 2명(취재 1명, 사진 1명)을 교체할 것을 회사 측에 요구하기로 했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홍보수석실 간부에 대한 징계 문제는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대변인은 서씨에 대한 징계 사유로 "고의성은 약하지만 상급자에 보고하지 않고 특정언론에 사진을 제공한 것을 과실로 판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는 내달 2일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주재로 대통령비서실 전 직원 조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영해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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