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위원장은 이날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 출석해 “방송 시장 독과점 문제에 대해 연구 용역을 의뢰한 만큼 독과점 방송사업자에 대한 합리적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위원장은 또 “KBS2 TV의 광고는 점차 줄이다가 결국 축소하는 대신 시청료조정위원회를 설치해 현재 가구당 월 2500원인 시청료를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률 경쟁으로 인한 상업화로) 공영 방송의 공공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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