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자녀가 참여하는 ‘국악 가족음악회’가 열린다. 국립국악원은 188회 정기공연으로 10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우면당에서 송선원씨, 송승민양, 송준영군의 연주회 ‘도반락(道伴樂)’ 공연을 갖는다.
공연에 출연하는 송선원씨는 서울 국악예고 교사. 대금과 태평소를 연주한다.
가야금을 연주하는 송승민양과 대금의 송준영군은 남매간으로 송선원씨의 자녀. 모두 서울 국악예고에 재학 중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대금 독주 ‘청성곡’, 25현 가야금 독주 ‘달빛 밝은 이밤에’ ‘이생강류 대금산조’ 등의 레퍼토리가 선보인다. 4000∼8000원.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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