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강원 강릉시 사천면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6년부터 강원 사천진리농악대에서 박용성에게 꽹과리를 배우면서 강릉농악에 입문해 사천진리농악대 상쇠로 활약했다. 1985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문공부장관상을 수상했고 1989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유족은 부인 허정숙(許正淑)씨와 아들 남수(南洙), 경수(京洙)씨 등 2남2녀. 빈소는 강릉시 동인병원, 발인은 8일 오전 7시. 033-652-6021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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