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인생에 희망이 없고 계속된 실패가 많은 패배감만 안겨주어 스스로에 대한 비탄에 잠겨 있다면, 히틀러 치하의 유럽에서 살아남은 한 유대인 생존자의 이야기를 천천히 읽어볼 것을 권한다. 어쩌면 당신의 자리로 되돌아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신성대 동문선 대표
◇마스크/존 맥 외 지음 개마고원
안동 지방에 갔을 때 세계 탈박물관을 본 적이 있다. 그때의 감상이 이 책을 읽으면서 고스란히 살아났다. 탈이란 좁게 보면 신이나 인간의, 넓게 보면 특정 지역 문화의 페르소나다. 지방색이 유달리 강한 문화지표다. 그래서 이런 연구서도 나오나 보다.백민석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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