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올드 데이스’는 독립운동가의 아들로 태어나 1930년대 중국에서 전설적인 영화배우로 활동하며 ‘중국의 영화황제’로 불렸던 배우 김염(金焰·1910∼1983)의 삶을 그린 평전이다. 김염은 저자 박규원의 작은 외할아버지다.
이 밖에 분야별 수상작(상금 1000만원)은 다음과 같다. △역사 문화 부문=안인희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강판권 ‘공자가 사랑한 나무, 장자가 사랑한 나무’(공동수상) △휴먼 다큐멘터리 부문=백이제 ‘사자의 서를 쓴 티베트의 영혼 파드마삼바바’ △사회 부문=강구정 ‘나는 외과의사다’시상식은 8월 2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민음사 사옥에서 열린다. 02-515-2000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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