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 기예단의 ‘대륙의 혼’이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계속된다. 서커스와 비슷한 중국 전통 기예에 드라마의 요소를 덧붙여 만든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중국 국가 기예단은 1950년 창설된 국가예술단체로 세계 36개국에서 공연한 바 있다. 장하고 화려한 중국의 전통 곡예가 총 4막에 걸쳐 소개된다. 오후 4시, 7시30분. 3만9000∼7만9000원. 02-533-2898
○ ‘상자 속 한여름밤의 꿈’ 무대에
정동극장은 15일부터 31일까지 쌈지마당에서 극단 뛰다의 ‘상자 속 한여름밤의 꿈’을 올린다. 셰익스피어 원작을 인형극으로 꾸몄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어른들을 위한 인형극’을 지향했다. 특히 커플링, 커플룩 등 연인 사이를 증명할 수 있는 관객에게는 최고 20%까지 할인해준다. 오후 8시. 월요일 및 우천시 공연 없음. 1만5000원. 02-751-1500
○ 뮤지컬 ‘그리스’ 앙코르 공연
오디 뮤지컬 컴퍼니는 8일부터 31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뮤지컬 ‘그리스’를 앙코르 공연한다. 영화로도 잘 알려진 덕에 음악이 귀에 익은 뮤지컬. 이지나 연출, 김소현, 고영빈, 문정희, 엄기준, 홍록기 등 출연. 화∼목요일 오후 7시30분. 금 토요일 4시 7시30분, 일요일 3시 6시30분. 3만∼5만원. 02-552-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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