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단신]중국기예단 '대륙의 혼' 10일까지 外

  • 입력 2003년 8월 4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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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기예단 ‘대륙의 혼’ 10일까지

중국 국가 기예단의 ‘대륙의 혼’이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계속된다. 서커스와 비슷한 중국 전통 기예에 드라마의 요소를 덧붙여 만든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중국 국가 기예단은 1950년 창설된 국가예술단체로 세계 36개국에서 공연한 바 있다. 장하고 화려한 중국의 전통 곡예가 총 4막에 걸쳐 소개된다. 오후 4시, 7시30분. 3만9000∼7만9000원. 02-533-2898

○ ‘상자 속 한여름밤의 꿈’ 무대에

정동극장은 15일부터 31일까지 쌈지마당에서 극단 뛰다의 ‘상자 속 한여름밤의 꿈’을 올린다. 셰익스피어 원작을 인형극으로 꾸몄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어른들을 위한 인형극’을 지향했다. 특히 커플링, 커플룩 등 연인 사이를 증명할 수 있는 관객에게는 최고 20%까지 할인해준다. 오후 8시. 월요일 및 우천시 공연 없음. 1만5000원. 02-751-1500

○ 뮤지컬 ‘그리스’ 앙코르 공연

오디 뮤지컬 컴퍼니는 8일부터 31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뮤지컬 ‘그리스’를 앙코르 공연한다. 영화로도 잘 알려진 덕에 음악이 귀에 익은 뮤지컬. 이지나 연출, 김소현, 고영빈, 문정희, 엄기준, 홍록기 등 출연. 화∼목요일 오후 7시30분. 금 토요일 4시 7시30분, 일요일 3시 6시30분. 3만∼5만원. 02-552-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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