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할 것인가. 곰과 맞닥뜨린 숲 속이나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목숨을 건지기 위해서. 또 나침반도 없이 정글에서 길을 잃었다면? 이 책에선 26년 동안 영국 공수특전단 SAS(Special Air Service)에서 복무했던 저자가 ‘최악의 상황에서 당신의 생명을 구하는 법’을 조목조목 일러준다.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적절한 생존기술을 활용해 대처하면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필수장비, 생존전략, 기후와 지형, 식량, 캠핑, 자연현상, 이동, 건강, 바다에서 살아남기, 구조, 재난 등 모두 11개 영역에서 기본적인 생존기술을 설명했다.
저자는 ‘생존의 기본원칙은 생존의지, 지식, 장비이나 이 가운데 생존의지야말로 모든 생존훈련의 토대이며, 끝까지 놓쳐서는 안 되는 생명줄’이라고 강조한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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