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위안부 일대기 담은 악극 '꿈에 본 내고향'

  • 입력 2003년 8월 24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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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연극배우협회가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악극 ‘꿈에 본 내고향’을 공연한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등을 거치며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감내해야 했던 일본군위안부의 일대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악극으로 만들어졌다. 연출은 김혁수 극단 금병의숙 대표가 맡았다. 조경숙 이상룡 김은림 김영민 손진환 등 연극과 TV, 영화를 오가며 활동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금 토 오후 4시30분, 7시, 일 오후 3시 6시. 1만2000∼2만원. 02-764-5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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