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원’(分院)이란 15세기 조선 왕실의 음식과 그릇을 관리하던 사옹원의 관요를 두었던 곳. 사옹원은 이 주변에 전국의 도공을 집단 이주시킨 뒤 19세기 중반까지 이 관요에서 왕실용 백자를 만들도록 했다.
분원 백자관에는 백자의 변천사 및 제작 기법, 가마터 발굴 상황 등을 보여주는 전시실과 연구실이 있다. 복합 스크린 설치 기법의 영상물을 통해 분원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준다.
● 여행 정보
△찾아가기=중부고속도로(경안IC)∼88번 지방도∼퇴촌 사거리(남종면 방향 좌회전)∼3.4km. △관람=오전 10시∼오후 5시 반 △전화=031-766-8465
조성하기자 summ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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