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전 구상부문 대상 이창희씨 ‘적(積·Gain)’

  • 입력 2003년 9월 29일 19시 16분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 대상에 이창희(李昌熙)의 한국화 작품 ‘적(積·Gain·사진)이 뽑혔다.

우수상은 한국화 부문에 박득순(朴得淳)의 ‘우리의 닻’, 양화 부문에 손돈호(孫敦鎬)의 ‘흔적 No285’, 판화 부문에 호문기(扈文基)의 ‘Reflection-F023’, 조각 부문에 송광희(宋光熙)의 ‘Form Seperate-황금 별자리’가 각각 차지했다.

평론가상은 양화 부문 김병남(金炳南)의 ‘어느 바다의 전설’과 판화 부문 박성원(朴晟媛)의 ‘쇼케이스 속의 몽상3’에 각각 돌아갔다.

미술대전의 구상 부문은 10월 4∼9일, 양화 판화 조각 부문은 10월 10∼15일, 16∼21일 두 번으로 나뉘어 국립현대미술관 제7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10월 4일 오전 11시 개막식 때 거행된다. 02-744-8053

허문명기자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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