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전=캔버스가 아닌 정부미 포대에다 농촌현실을 극사실화로 그려 온 작가가 6년 만에 갖는 개인전. 고향인 충남 서산 오지리를 소재로 한 작품들과 백두산을 중심으로 압록강 두만강 등이 담긴 역사풍경화들도 선보인다. 11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학고재. 02-720-1524
▽박선기 전=이탈리아에서 숯을 이용한 설치작품으로 주목받은 작가가 9년 만에 갖는 개인전. ‘존재’를 주제로 한 숯 설치작품 16점이 선보인다. 현재 포르투갈 아르테 마니페스토 화랑에서도 개인전을 열고 있으며 내년 미국 워싱턴, 뉴욕,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개인전을 가질 예정.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02-736-1020
▽이목을 전=나무판을 캔버스 삼아 감, 늙은 호박, 사과 등을 정감 있게 그려온 작가의 개인전. 가을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전시. 11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갤러리 도올. 02-739-1405
▽명경자 전=강, 바다, 숲이 어우러진 자연풍경을 편안한 구도와 자연스러운 붓질로 소박하고 정겹게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1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화동 빛갤러리. 02-720-2250
▽박은미 전=뉴욕을 보고 느낀 단상을 실과 유리소재를 이용해 부드러운 조각으로 표현한 작가의 개인전.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운동 갤러리 나무. 02-739-8776
▽이동일 전=일출, 꽃, 산, 섬, 나무 등 자연에서 느낀 이미지를 바탕으로 단순한 형상을 만들고 여기에 수묵담채를 사용해 세부묘사를 곁들인 작품 24점을 전시.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백악예원. 02-734-4205
▽이정수 전=20여년간 비구상작업을 해오다 추상으로 전환한 작가가 ‘신구상 회화의 한국적 특성과 정서 추구’를 제목으로 정년퇴임전을 갖는다.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아트센터. 02-733-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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