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전 고등 음악교육을 받은 분들을 소개한 책입니다. 나이로 따지면 만 81세가 넘으신 분들입니다. 그 이후에 활동한 음악인들은 ‘한국양악인물사 2편’으로 펴내기 위해 작업 중입니다.”
이번 책은 1970년대 말 이후 시사잡지와 음악전문지등에 연재한 음악인물기를 토대로 새로 발견된 사실들을 추가해 재정리한 것.
저자는 “인물탐구 과정에서 채동선의 미발표곡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발굴했고, 단국대 난파기념관에 홍난파의 유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유족과 협의하는 등 뜻밖의 소득도 있었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29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02-734-1978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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