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의 원작동화에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이 더해졌다. 영국 로 열발레단 안무자인 프레드릭 아시톤의 작품을 김길용이 다시 안무했다.
새 엄마와 이복 언니들에게 구박받던 신데렐라에게 일어나는 꿈같은 일. 무도회에 참석한 신데렐라는 왕자와 춤을 추다 12시가 돼 급히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유리구두 한 짝을 잃어버린다.
파티에서 왕자와 신데렐라가 추는 ‘파드되’(2인무), 계모와 이복 언니들의 캐릭터 춤이 눈길을 끈다. 왕자에 황현민 김형민, 신데렐라에 김영미 이지연 등이 출연한다.
1일 오후 7시, 2일 오후 3시반, 7시. 1만5000∼4만원. 02-2292-7385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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