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서는 고전발레의 기본 테크닉을 바탕으로 극단의 대비와 조화를 표현한 제임스 전의 ‘흑과 백’, 인생을 성찰하는 손관중의 신작 ‘跡 Ⅶ-세 개의 그림’이 무대에 오른다. ‘피아졸라 공부 Ⅱ’를 안무한 안성수는 “피아졸라의 음악을 들으면 오래된 사랑영화를 보는 것 같고 작품을 안무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좋은 공부가 되는 작품”이라고 말한다. 홍승엽의 ‘섀도 카페’는 다양한 영혼의 움직임을 표현한 작품이다. 1만2000∼3만원. 02-2263-4680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