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은 성신여대와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대를 거쳐 바리 니노 로타 아카데미를 졸업했으며 뉴욕 맨해튼음대에서 수학했다. 국내 데뷔 후 토스카역 외에 ‘나비부인’의 초초상역, ‘팔리아치’의 네다역, ‘유관순’의 타이틀롤 등 굵직한 오페라의 헤로인으로 등장해왔다. 올해 일본 후지와라 오페라단 정단원으로 초청됐다.
독주회의 연주곡은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 목소리’, 드보르자크 ‘루살카’ 중 ‘달에 보내는 노래’ 등. 볼로디미르 코주카르가 지휘하는 우크라이나 자포르지에 교향악단이 반주를 맡는다. 2만∼5만원. 02-582-0040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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