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10여년간 중국 모쒀족, 인도 나야르 카스트족, 베트남 에데족, 인도네시아 미낭카바우족 등 모계사회 부족들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전시회에 출품된 사진 속에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배경으로 강인한 여성들의 삶이 펼쳐져 있다.
작가는 “이들 사회는 나름대로의 사회 문화적 전통에 따라 모계사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여자들이 그 어느 서양사회보다도 당당하고 자유롭게 사는 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02-720-8488
허문명기자 angelhuh@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