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천고마비’
(박정기·45·서울시 광진구 자양2동) 어떤 의미를 전달할 때 표현이 간단명료할수록 알아듣기 쉽다. 시각 언어에서는 더욱 그렇다. 높고 푸른 하늘과 살찐 말은 가을을 연상시킨다. 역광으로 잡은 목장의 말은 아주 세련되고 잘 훈련된 것처럼 보인다. 하늘에 구름이 피어올라 단조로움에 활기를 주었다. 다만, 전체적으로 공간 구성이 좀 더 짜임새 있었더라면 더 좋은 작품이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디카세상 사진 콘테스트 참가희망자는 동아닷컴 디카세상(dica.donga.com/contest.html) 또는 소니스타일(digitalstudio.sonystyle.co.kr)을 참조하면 된다. 11월 주제는 얼굴.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