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숙 국립오페라단 단장, 벨리니 성악 콩쿠르 심사위원에

  • 입력 2003년 12월 8일 19시 08분


국립오페라단 정은숙 단장(사진)이 17∼19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열리는 벨리니 국제 성악 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1965년 피아노 콩쿠르로 시작된 벨리니 콩쿠르는 현재 피아노와 성악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고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 정태미 오미선, 바리톤 고성현 등이 이 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이승재기자 sj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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