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12-25 00:482003년 12월 25일 00시 4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 자리에서 송씨는 “만나 뵙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김 추기경에게 인사를 건넨 뒤 “통일 문제를 연구하다 보니 이런 처지가 됐다”고 말했다고 박 이사장이 전했다.
이에 김 추기경이 “예수님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사람은 물론 국가까지 달라진다”고 말하자 송씨는 “명심하겠다. 부모님이 가진 신앙의 진리에 따라 조용히 정리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박 이사장이 밝혔다.
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