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장이 지훈이 그리고 엄마’
(오창욱·37·미국 LA거주)
인물 사진은 인간의 내면을 표출하는 작업이다. 즉 인물의 표정이나 몸짓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영상화함으로써 그 인물이 가진 내면의 특징을 보여 주는 것이다. 때때로 얼굴이나 몸의 표정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까지도 보여줄 수 있다. 이 사진은 아기에 대한 엄마의 무한한 사랑, 행복감, 아기의 천진난만함을 고루 잘 포착한 작품이라 하겠다. 특히 모노톤으로 처리함으로써 색채에 따른 시각분산을 억제해 집중효과를 극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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