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임시항공편 좌석은 총 209편, 5만1000여석이고 아시아나항공은 71편, 1만3000여석이다.
두 항공사는 1회 예약할 수 있는 좌석을 4석으로 제한하는 한편 신분을 철저히 확인해 명절 당일 가명 탑승을 방지하기로 했다. 또 전화예약 폭주에 대비해 예약접수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예약 폭주에도 대비해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준비작업을 마쳤다.
대한항공은 인터넷(www.koreanair.co.kr)과 전화 1588-2000, 아시아나항공은 인터넷(www.flyasiana.com)과 전화 1588-8000으로 예약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20~25일 6일간, 아시아나항공은 19~26일 8일간 설 연휴 특별기를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설 예약부터 평상시와 같이 항공기 출발 전까지 예약을 취소하면 수수료를 물지 않아도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출발 1~2일 전까지 예약 항공편을 취소할 경우 요금의 10%를, 출발시간 후 취소하면 20%를 예약취소 수수료로 부과한다.
인천=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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