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0일]'귀여운 여인'외

  • 입력 2004년 1월 19일 17시 06분


◆귀여운 여인<드라마·MBC 밤8·20>

밤새 잠을 못 이룬 세웅의 어머니 청자는 세웅이 승은과 함께 있는 산장을 찾아간다. 청자는 자고 있는 세웅을 보고 화가 나서 물을 뿌리고, 승은의 뺨을 때린다. 강박은 소연에 대한 태도가 불분명한 대웅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힘들게 하지 말라고 차갑게 말한다.

◆휴먼 스토리 여자<다큐·SBS 오전9·00>

붉은색 교통정리용 막대봉을 휘두르며 열광하는 ‘빨간봉 부대’가 미사리에 떴다. 정봉순씨(48)는 중견 가수 박강성의 아줌마 팬클럽 회장이다. 그는 남편의 질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성빠’(박강성 오빠)를 외치며 공연장을 누빈다. 정씨는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어 남편이 박강성을 좋아하게끔 한다.

◆문화센터<교양·EBS 오전11·00>

앉은절과 선절, 각각의 답례절, 세배를 할 때와 받을 때의 자세 등 전통 인사법을 배운다. 세배를 할 때 손은 공손하게 맞잡아야 하며 손끝이 상대를 향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 어른에게는 ‘절 받으세요’ 대신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해야 한다. 제자나 친구의 자녀, 연하라도 상대가 성년이면 반드시 답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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