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해 서울시내 덕수궁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예술의 전당 미술관, 갤러리 현대 등은 설 연휴 기간에도 관람객을 맞는다. 로댕갤러리와 호암갤러리는 설 하루만 휴관한다. 지역별로 전시회를 묶어 보았다.
▼세종로 서소문동 순화동 ▼
▽서울시립미술관=‘위대한 얼굴-한중일 초상화 대전’(3월 14일까지)에서 한국 중국 일본 동아시아 3국의 국보급 전통 초상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3층 전시장에서는 영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안토니 카로의 최근작들을 모은 ‘안토니 카로-The Barbarians’전(2월 말까지)을 볼 수 있다. 02-730-4931
▽로댕갤러리=‘현대조각의 거장-로댕’전(2월 8일까지)이 열린다. 22일 휴관. 02-2259-7781
▽호암갤러리=국내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 ‘아트스펙트럼(ArtSpectrum)’전(2월 말까지)이 볼 만하다. 22일 휴관. 02-750-7824
▽세종문화회관 미술관=대가들의 작품을 복제해 전시한 ‘거장의 숨결’전(3월 1일까지)이 열린다. 02-399-1151
▼사간동 인사동 평창동 ▼
▽갤러리 현대=닥종이 작가 김영희전(2월 15일까지)이 열린다. 02-734-6111
▽인사아트센터=반복을 코드로 한 교육용 전시인 ‘재미있는 반복전’(2월 8일까지)은 아이들과 함께 볼 만하다. 22일 휴관. 02-736-1020
▽가나아트센터=‘정물 아닌 정물’전(25일까지)에 르누아르, 샤갈, 마티스, 달리, 브라크, 김환기, 도상봉, 천경자, 도널드 저드, 조지프 앨버스 등의 작품들을 전시. 22일 휴관. 02-720-1020
▼강남 ▼
▽예술의 전당=서예박물관에서는 표암 강세황전(2월 29일까지·02-580-1511)을, 한가람미술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작가 47명이 참여한 ‘빛과 색채의 탐험’전(2월 15일까지·02-580-1514)을 관람할 수 있다.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루벤스-반다이크 드로잉전(2월 8일까지)도 함께 들러보자.
▽삼성동 코엑스=1층 특별전시관에서 ‘칭기즈칸, 중국 초원문화대전’(2월 12일까지)이 열린다. 080-776-2003
▼경기 과천 ▼
▽국립현대미술관=‘서울 북 아트전-아트 북 아트’전(2월 1일까지)은 아름다운 디자인의 국내외 도서와 책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북 아트를 보여준다. 02-2188-6000
허문명기자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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