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전 독도우표 온라인 경매

  • 입력 2004년 1월 24일 22시 11분


50년 전 발행된 ‘독도우표’(사진)가 온라인 경매사이트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인터넷 경매사이트 옥션(auction.co.kr)은 1954년에 발행된 액면가 2환, 5환, 10환짜리 ‘독도풍경 보통우표’ 매물 3건이 개인 소장가들에 의해 최근 온라인 경매에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경매에 나온 54년판 독도우표는 현재 장당 7000원∼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일 현재 2만6000원의 최고 경매가격을 기록한 10환짜리 독도우표는 일본으로 발송됐다 반송됐으며 아래쪽 일부가 찢겨 나간 상태다.

한편 이달 16일 발행된 독도우표는 옥션 사이트에서 3000원짜리 전지(16장)가 액면가의 15배인 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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