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의상과 액세서리를 매우 아끼는 이혜영이지만 “내 물건이 좋은 일에 쓰이면 좋겠다”며 ‘랄트라모다’ 봄 코트를 골랐다. 그는 “예쁜 아이템이 많지만 실생활에 유용한 게 좋겠다”며 “이 코트는 얼마 전에 구입해 몇 번 입지 않은 것이지만 이웃에 도움이 된다면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이 코트는 선명한 레드 컬러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시크하다. 골드 버클 디테일 벨트가 세트로 디자인돼 있어서 멋스럽다. 이너웨어나 하의는 화이트나 블랙의 무채색으로 통일하면 레드 컬러가 돋보인다.
디테일이 복잡한 하의보다는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심플한 팬츠나 미니스커트로 코트 자체의 멋을 강조하는 게 좋다. 골드 버클 벨트가 어색하지 않도록 디자인이 단순한 골드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intrend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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