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이 , 이번에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다. 극단측이 “이 작품을 8년간이나 공연했음에도 한국이 다시 파병 국가가 되는 현실에 분노를 느낀다”며 “이번 공연을 끝으로 다시는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 마지막 공연에서는 8년간 여주인공 ‘후엔’을 맡았던 강효성 대신 이미옥이 나선다. 남자 주인공 김 상사 역에는 이재훤과 서범석이 번갈아 출연한다. 김정숙 작, 권호성 연출.
6∼18일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월∼목 오후 7시반, 금토 오후 3시반 7시반, 일 오후 3시반. 2만5000∼4만5000원. 02-507-4210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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