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코비치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을 졸업한 뒤 지휘자 겸 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디 메뉴인에게 발탁돼 런던 메뉴인 스쿨에서 교수생활을 했다. 1970년 이후 실내악 페스티벌 조직자로서 능력을 발휘해 무무려 7개나 되는 국제 실내악축제를 설립했다. 91년부터 그가 음악감독으로 재직 중인 ‘잘츠부르크 궁정음악회’는 모차르트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대리석 궁전’에서 샹들리에의 호화로운 조명 아래 음악을 감상하는 시리즈 콘서트로 유명하다. 연주곡은 베토벤 소나타 5번 ‘봄’, 프랑크 소나타 A장조, 브람스 소나타 3번. 3만원. 02-6303-1919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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