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크고 작은 무대에 서 왔지만 이번 공연은 몇 년 만에 고국에서 처음 갖는 솔로무대다. ‘서두르지 않는 기품과 다채로운 음색에 의한 절묘한 연주’라는 주간지 ‘타임’의 평은 외면상의 화려함보다 속이 꽉 찬 우아함을 선호하는 그의 연주 스타일을 말해준다. 강동석, 다니엘리 등의 리사이틀 반주로 낯익은 피아니스트 고든 백이 반주를 맡는다. 3만∼4만원. 02-6303-1919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