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운드는 시모네(34·여·보컬), 조니(35·베이스), 킴(35·드럼)으로 구성된 3인조 혼성 밴드. 1993년에 결성된 뒤 클럽에서 연주를 해오다가 96년 첫 앨범 ‘스파이스 오브 라이프’를 냈다.
애시드 재즈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이들의 앨범 3장이 한꺼번에 국내에 출시되기도 했다.이들의 음악은 국내 3인조 혼성 밴드 ‘롤러코스터’와 비슷하다고 보면 이해하기 편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4집 ‘더블하티드’ 위주의 노래를 들려 줄 예정이지만 국내에서 인기가 많았던 2집의 ‘엔조이’ 등도 부른다. 오프닝은 신인 여성가수 ‘솔 플라워’가 맡았다.
공연은 6일 오후 8시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 3만∼8만원. 02-515-7941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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