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31·서울 종로구 사직동)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은 보통 뒷모습보다 앞모습에서 내면의 표현이 좀 더 명확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사진은 거리를 청소하는 사람의 구부정한 뒷모습으로, 사회에 대해 조건 없이 희생하고 봉사하는 사람의 정을 훌륭히 표현해냈다. 무심히 지나가는 행인들과 청소하는 사람의 대비를 통해 정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하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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