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청장은 이날 “발굴허가 심의안건이 1980년 674건에서 지난해 1712건으로 늘 만큼 업무가 폭증했고 홈페이지 접속건수가 월 2300만 회에 이를 만큼 국민적 관심도 늘었다”면서 “그에 걸맞게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여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청장은 구체적으로 △원형(原形) 유지 중심에서 미래 가치창달 중심으로 문화재 정책전환 △유관업무의 지방자치단체로의 이양 △각종 인허가 업무 간소화 △예산과 전문 인력의 확충 △홍보와 법무 관련 조직 보강 △문화재연구소의 서울사무소 설립 등의 당면과제들을 밝혔다.
권재현기자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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