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는 씻김-화고악-적벽화공-삼도농악가락으로 이어지는 무대. 판소리 ‘적벽가’ 중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패하는 대목을 곁들인 뒤 호남 영남 중부의 풍물가락이 어우러지며 막을 내린다. 2부는 도당과 대감-오귀-판놀이로 이어진다. 판놀이는 ‘판굿’에 버나놀이, 살판놀이 등의 남사당 전통 연희들이 어울리는 무대로 ‘대동(大同)’의 한마당을 이룬다.
김덕수패 사물놀이는 이 공연에 앞서 17일 열리는 한국 올림픽 축구팀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 응원을 위해 이란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2만∼5만원. 02-762-7300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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