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자신의 차로 자동차 전용경기장을 직접 돌아보는 것. 경기장들은 대회가 없는 기간에는 일반인들을 위해 서킷을 개방한다. 물론, 일정한 교육을 받아야한다. 교육은 경기장주변에 캠프가 있는 레이싱 팀이나 프로 선수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경기장의 개방시간과 가격, 운행조건 등을 미리 알고 가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다른 방법은 카트경기장을 찾는 것. 경기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4세부터 주행교육을 시켜주는 곳도 있다. 성인들도 간단한 교육을 받으면 곧바로 카트 주행을 할 수 있다. 차체가 장난감처럼 작고 엔진도 100cc급에 불과하지만 시속 40∼50km까지 달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5분에 1만원선. 카트를 1시간 단위로 빌려주는 곳도 있다.
▽용인 스피드웨이=일반차 주행, 카트 교육 등 031-320-8987
▽이명목 레이싱 스쿨=레이싱 교육, 일반차 주행 등 0505-612-0000
▽원주 발보린 모터파크=일반차 주행, 포뮬러 스쿨, 카트 교육 등 033-732-7744
▽파주 카트랜드=카트 교육 등 031-323-5488
▽화성 카트빌=카트 교육 등 031-227-7020
▽레드스톤=카트 교육 등 031-334-5312
김재영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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