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대에서는 영상으로 노래방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묘사한다. 아울러 과거와 현재의 시대상을 생동감 있는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한편 드라마적 구성으로 사랑, 욕망, 집착 등 사람들의 전형적인 욕구와 그 심리적 변화를 드러낸다. 정제된 음악과 영상의 어울림, 그리고 솔로, 듀엣, 군무 등 다양한 구성의 몸짓을 통해 인간 군상의 내면세계를 형상화하는 점이 특징. 28일 오후 6시, 29∼30일 오후 7시반. 1만원. 1588-7890
김형찬기자 kh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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