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제는 2000년 서울무용제와 통합되면서 그동안 ‘서울공연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치러졌으나 올해부터 다시 분리 개최된다.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문예진흥원이 후원하는 제25회 서울연극제는 ‘Let’s Be NUDE(New United Drama Events)‘라는 주제아래 8편의 참가작이 공연된다.
참가작품 중 창작극은 △극단 인혁의 ‘파행’(5월10∼16일 문예진흥원 대극장) △극단 돌곶이의 ‘미생자’(11∼16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그룹 동시대의 ‘박제갈매기’(3∼7일 문예진흥원 소극장) △극단 대하의 ‘버들개지’(17∼23일 문예진흥원 대극장) 등 4편이다. 번역극은 △극단 미추의‘빵집’(3∼9일 문예진흥원 대극장) △극단 풍경의 ‘르 발콩’(8∼12일 문예진흥원 소극장) △ 극단 비파의 ‘기막히는 소동들’(13∼17일 문예진흥원 소극장) △극단 지구연극연구소의 ‘굿바이 모스크바’(4∼23일 대학로극장) 등 4편이다. 02-766-0228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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