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충무로역에 자리한 영상센터 ‘오! 재미동’(www.ohzemidong.co.kr)은 16일부터 22일까지 영화음악을 담은 기억에 남는 영화들을 모아 상영한다. ‘음악으로 영화보기’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봄날은 간다’ ‘그녀에게’ ‘스토리 텔링’ ‘멀홀랜드 드라이브’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등 국내외 장편영화 12편이 선보인다. 16일 오후 6시반에는 ‘봄날은 간다’의 음악감독 조성우씨가 관객들과 대화를 나눈다.
이어 23∼25일에는 ‘영화의 역사를 밟아보자1-영화의 탄생’ 이란 주제 아래 뤼미에르 형제의 ‘기차의 도착’ 등 초기 무성영화 30여편을 상영한다. 관람료 무료. 02-2273-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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