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재는 갈 곳이 없어 찾아온 무열을 받아준다. 하지만 은재는 무열이 가스불을 세게 틀어놓고 샤워물을 낭비하는 것이 못마땅하다. 무열은 은재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별장으로 바람을 쐬러 가자고 한다. 하지만 은재는 그곳에서 우경과 함께 온 영훈을 보고 놀란다.
◆꽃보다 아름다워<드라마·KBS2 밤10:00>
마지막회. 재수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돌보는 일에 지친다. 미수는 미옥에게 “엄마가 저 지경이 되도록 아무 일도 하지 못했던 내가 원망스럽다”고 말한다. 재수는 어머니와 함께 버스를 타고가다가 잠이 든다. 어머니는 창밖의 낯선 할머니를 우식 할머니로 착각하고 버스에서 내린다.
◆와! ⓔ멋진 세상<교양·MBC 오후7:20>
왕권을 상징하는 국왕의 왕관부터 가격을 매기기 어려운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왕비의 왕관 등 영국 왕실의 보석 이야기를 전한다. 태국 콘켄시 인근에 있는 거북이 마을은 주민들과 육지 거북 수백 마리가 함께 산다. 거북이를 위한 사당이 따로 있을 정도다.
◆사랑한다 말해줘<드라마·MBC 밤10:05>
큰 스님의 다비식에 참석한 이나는 나란히 앉아있는 병수와 영채를 보고 화를 낸다. 그런데 갑자기 병수가 쓰러진다. 이나는 영채를 제치고 병수 곁을 지키며 간호한다. 하지만 병수는 혼수 상태에서도 영채만 찾고, 이나는 병수에게 화를 내면서 영채에게 전화를 건다.
◆할리우드 연대기<다큐·CTN 오후2:25>
‘할리우드 아역스타’ 편. 1921년 영화 ‘키드’의 주연으로 발탁된 재키 쿠건은 9세 때 고액 스타로 떠올랐고 제작사를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16세에 잊혀진 배우가 돼 재산을 탕진한다. 1920∼30년대 할리우드의 아역스타 지망생들은 부모의 극성과 맞지 않는 배역으로 고달픈 생활을 해야 했다.
◆휴먼 스토리 여자<다큐·SBS 오전9:00>
김현철 손삼명씨 부부는 현대판 ‘피에로’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웃음을 선사한다. 손씨는 피에로 김현철씨의 든든한 매니저이면서 코디네이터이기도 하다. 이들은 자신들이 창단한 극단 ‘미르’에서 활동하며 청각장애인학교에서 마임 수업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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