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6일]‘윤도현의 러브레터’ 외

  • 입력 2004년 4월 15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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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의 러브레터<오락·KBS2 밤12:10>

100회 특집. 김동률과 이적이 함께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 시절의 노래를 부른다. 유학 중에 잠시 귀국한 박정현은 김진표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신승훈은 뮤지컬 배우 김선경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배우 전도연은 소설가 이외수가 선사한 ‘러브레터 100회 축시’를 낭독한다.

◆베스트극장-사막을 건너는 법<드라마·MBC 밤10:05>

직장을 못 구한 정은(소유진)은 오랜만에 만난 후배 소영의 취직소식을 듣고 우울해진다. 정은의 남자친구 석주(정민)도 ‘백조’인 정은이 못마땅하다. 드디어 정은이 취직을 한다. 석주의 집에 들른 정은은 석주가 다른 여자와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급히 욕실로 몸을 숨긴다.

◆시네 클럽-미지의 코드<영화·SBS 밤1:15>

미하엘 하네케 감독. 줄리엣 비노쉬, 티에리 뇌빅 주연. 이 영화는 특별한 줄거리가 없다. 그래서 부제도 ‘여러 인생 여정에 대한 미완성 기록’. 서로 다른 상황과 환경에 처한 사람들의 인생을 제 3자의 눈으로 비춘 작품으로 특히 영화 마니아들이 좋아할 만한 작품이다.

◆대국민 약속-물은 생명이다<다큐·SBS 오후5:35>

광주시는 버리는 물을 재활용해 예산절감과 물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수영장에서 발생한 폐수를 정화한 뒤 인근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관리와 청소에 사용한다. 폐식용유를 이용해 만든 액체세제와 포플러나무를 이용한 축산폐수처리 등 친환경적인 폐수처리방법도 연구중이다.

◆신화의 고향<다큐·Q채널 오전9:00>

‘마야의 석조 유적’ 편. 중앙아메리카에 사는 마야 문명의 후손들은 돌담 위에 반짝이는 불빛을 보면 선조의 유령이라고 믿는다. 그들은 지금도 고대의 신에게 기도를 한다. 고대 마야인들이 어떻게 인간의 희생으로 얼룩진 문화유적을 건설했는지도 조명한다.

◆백만송이 장미<드라마·KBS1 밤8:25>

현규는 순영에 대한 할머니의 태도가 달라지자 흐뭇해한다. 하지만 은지와 떡볶이를 먹던 현규는 예전에 혜란과 함께 먹던 추억을 떠올리며 쓸쓸해 한다. 한 달 뒤, 민재는 혜란을 만나 인환의 사과를 대신 전한다. 귀분을 찾은 명주는 귀분이 순영을 챙기는 모습을 보고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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