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7일]‘애정 만세’ 외

  • 입력 2004년 4월 16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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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만세<드라마·SBS 밤8:45>

민주는 둘째를 임신하고 동식이 아직도 바람피는지 걱정한다. 동식은 예전에 바람핀 것 때문에 민주 앞에서는 여전히 쩔쩔맨다. 강 실장은 준호가 세령과 결혼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하자 놀란다. 그리고 준호는 강실장에게 “지선의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는 사람은 당신뿐”이라고 말한다.

◆!느낌표<오락·MBC 밤9:45>

‘운동이 운명을 바꾼다’에서는 춘천에서 줄넘기 대회를 펼친다. 김진수와 주영훈은 줄넘기대회를 위한 체력 대결을 벌인다. ‘효도합시다’에서는 인천지방경찰청에서 근무하는 경찰들 중 ‘효짱’을 찾아나선다. ‘아시아!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사는 일본군 위안부인 곽예남 할머니가 60년만에 가족 상봉을 시도한다.

◆속 보이는 밤<오락·KBS2 밤10:00>

복잡하고 미묘한 사람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심리탐사 버라이어티쇼. 연예인들의 속마음을 그림으로 테스트하는 ‘심(心)봤다’에서는 ‘사과 따는 사람’그림을 통해 그들의 인간 관계와 사랑을 파헤친다. 리얼 러브드라마 ‘임호의 연애의 기술’에서는 탤런트 임호가 여자의 심리를 파악해 연애에 성공하는 길을 드라마로 보여준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10:20>

두두을은 이의민에게 자선의 죽음과 양민을 학살한 죄를 질타하며 “이제 당신과 인연을 끊겠다”고 말한다. 최충헌은 최충수와 함께 이지영을 찾아가 “명백한 증좌도 없이 우봉 가문에 누명을 씌우지 말라”고 항의한다. 명종은 두경승을 불러 “이의민을 척살하고 황제와 사직을 구하라”고 혈서를 쓴다.

◆솔로몬의 선택<교양·SBS 오후6:50>

혼자서 비디오로 작성한 유언과 아들에게 대필을 부탁한 유언, 유언자가 컴퓨터로 작성한 유언, 이름대신 별명으로 작성한 유언 중에서 어떤 유언이 효력이 있는지 살펴본다. 폭설로 기차가 8시간 정차됐을 때 추위와 배고픔으로 고생한 승객들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본다.

◆장미의 전쟁<드라마·MBC 오후7:55>

재하는 미란에게 “밤을 함께 보내는 것을 가족들이 알아야 한다”며 산장으로 데려간다. 아침에 눈을 뜬 두 사람은 행복해 하지만 두 집안은 발칵 뒤집힌다. 화가 난 허 여사는 공 여사가 입원한 병실로 간다. 재하는 미란의 부모를 만나러 집에 온다. 일만은 은근히 재하를 편들지만 허 여사는 문전박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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