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인문사회

▽프랑스 하나 그리고 여섯/서울대 불어문화권연구소 지음 강

대표적인 ‘프랑스적 가치’로 꼽히는 ‘톨레랑스’(관용) ‘앙가주망’(참여)부터 프랑스 언어의 특징, 나폴레옹에서 유래된 법체계, 프랑스인의 선조인 골족(族) 등 ‘프랑스의 모든 것’을 요약정리. 2만3000원.

▽카이사르의 죽음/마이클 파렌티 지음 무우수

로마의 원로원 의원들이 통치자 줄리우스 카이사르를 암살한 이유를 추적하면서 통치행위의 본질, 계급의 영향력, 민주정치와 사회 정의를 위한 민중의 투쟁 등을 고찰. 1만원.

▽아메리고/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삼우반

콜럼버스가 발견한 대륙이 아시아가 아니라 전혀 새로운 세계라는 사실을 밝혀낸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평전. 뉴욕타임스가 새 천년을 맞으며 인류가 저지른 ‘밀레니엄 실수’로 선정했던 신대륙의 ‘아메리카’ 명명을 둘러싼 과정을 추적한다. 8000원.

▽잃어버린 고대도시 기행/마리아 구아이톨리 지음 예경

유럽의 크노소스 미케네 아테네 로마, 중동의 니네베 바빌론 에페수스, 중남미 마추픽추 등 고대 문명의 자취를 320여 쪽의 대형 컬러 화보와 함께 소개. 9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