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한 푸치니의 3대 오페라 ‘나비부인’을 녹화 방영한다. 이번 공연은 ‘나비 부인’이 처음 무대에 오른지 100년을 맞아 이탈리아에서 특별 기획된 작품이다. 미군 해군 장교와 결혼한 나비 부인은 본국으로 떠난 남편이 재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결한다.
◆애정의 조건<드라마·KBS2 오후7:50>
엄마가 다르다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은파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퍼붓고 집을 뛰쳐나온다. 은파는 가족들과 인연을 끊고, 뱃속에 있는 아이를 위해 악착같이 살기로 한다. 심란한 금파는 마침 정한이 지방으로 출장을 간다고 하고 진주도 휴가를 냈다고 하자 두 사람의 행동을 의심한다.
◆작은 아씨들<드라마·SBS 밤8:45>
첫회. 고교 시절, 미득(유선)은 불량 학생들에게 쫓기다가 언니 혜득(박예진)의 과외 선생인 선우(김호진)와 마주친다. 아버지는 미득이 집에 돌아오자 정신없이 다그친다. 혜득을 가르치려 온 선우는 미득의 아버지를 말리고, 미득은 언니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해 주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감동받는다.
◆누구 누구<오락·MBC 오후6:05>
남자팀에는 김장훈 강성훈 김상혁 김종석이, 여자팀에는 조혜련 정선경 윤소이 추자현이 나온다. ‘추억속 주인공 찾기’에서는 한 여성이 나와 ‘남자팀’에서 어릴 적 의남매를 맺은 이가 있다고 한다. 그녀는 그에 대한 힌트로 노래부를 때 귀엽다고 말하자, 김장훈은 ‘젝스키스’의 ‘커플’을 부르고, 강성훈은 애교 포즈를 취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시사·SBS 밤10:55>
빈곤층 아이들이 100만 명에 이른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결식 아동은 거의 없다고 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어머니의 손을 잡고 거리를 떠돌다 길바닥에서 잠을 자는 아이들이 곳곳에 있다. 사회의 무관심 속에 가난으로 내몰린 아동들의 실태를 추적하고, 아동 복지 대책의 필요성을 조명한다.
◆장미의 전쟁<드라마·MBC 오후7:55>
허 여사는 현우가 아까운 사윗감이라며 미연이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 것을 타박한다. 재하는 아버지 회사에 사표를 내고, 미란과 함께 살 집을 보러 다닌다. 미연은 재하에게 “나도 부모의 허락을 받지 않고 결혼했다”고 힘을 준다. 미연은 어머니가 병원 운영과 관련해 수철에게 잔소리를 하자 소란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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