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고시 떨어지다’ 편. 앤디는 사법고시에서 떨어지자 괴로워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예슬은 사소한 일에도 힘들어하며 오히려 앤디한테 위로해 달라고 한다. 근석은 친구들이 윤지를 좋아하냐며 놀리자, 윤지와 말을 하지 않는다. 윤지는 근석의 마음도 모르고 바람둥이와 만난다.
◆4월의 키스<드라마·KBS2 밤9:50>
재섭의 아버지는 장 회장과 사돈을 맺는다는 꿈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재섭이 장 회장의 딸 진아가 아니라 채원과 결혼하겠다고 하자 반대한다. 정우는 자신이 보낸 편지가 채원에게 전해지지 않자 의혹을 갖는다. 순영에게 관심을 쏟고 있던 재동은 순영이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드라마·SBS 밤9:55>
회사에 출근한 은재는 매일 아침 책상에 같은 음료수가 놓여 있자 의아해한다. 꽃가게를 정리한 은재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은재에게 내쫓긴 무열은 상인의 스튜디오에서 생활한다. 은재는 가게 보증금으로 돌려받은 돈을 무열에게 빌려준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교양·SBS 오후7:05>
강원 횡성군에 사는 노총각 원형식씨(44)는 ‘심청이’로 통한다.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그는 폐지 수집과 구두 닦이를 하면서 홀어머니를 보살핀다. 전북 남원시에 사는 노 부부는 다람쥐 두 마리와 함께 산다. 다람쥐는 할머니가 설거지와 청소를 할 때도 쉬지 않고 몸을 오르내린다.
◆세계의 자연기행 2<다큐·CTN 오후6:30>
아르헨티나 남쪽 바다인 파타고니아 발데즈만은 2500년간 남극의 참고래들이 몰려와 짝짓기를 하던 곳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석유 유출이나 해안의 오염으로 고래들이 떼죽음 당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거대한 몸집의 참고래가 구애하는 장면과 새끼에게 수유하는 장면을 담았다.
◆피플 세상속으로<다큐·KBS1 오후7:30>
지리산 칠선계곡의 산골 마을 두지터에는 야생잎을 길러 차를 만드는 약초꾼 문상희씨가 산다. 다인(茶人)이었던 그는 1993년 중국차가 한국에 유입되자 토산 약초차를 개발하기 위해 칠선 계곡으로 들어왔다. 문씨는 요즘 두지터를 야생화 단지로 만들기 위해 약초 재배에 정성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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