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는 문선명 총재가 1954년 서울 동대문운동장 인근의 한 신도집에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딛은 뒤 지금까지 전 세계 193개국에 400만명(국내 30만명 포함)의 신자를 가진 종단으로 성장했다.
통일교는 창립 50주년 기념만찬과 국제학술대회를 30일 오후 6시반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하고 5월 1일에는 충남 아산시 선문대 캠퍼스에서 1만2000여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또 1956년부터 지난해까지 문 총재가 설교한 내용을 모은 설교집 400권을 최근 출간했다.
통일교는 다양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선 20여개 기업을 거느린 통일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일보, 리틀엔젤스, 유니버설발레단, 성남일화 축구단 등을 갖고 있다. 또 선문대 선화예술중고 선정여중 등 교육사업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관광레저 부문에 눈을 돌려 워싱턴 뉴욕 도쿄에서 대형 호텔을 인수했다. 국내에서도 일성콘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대형 호텔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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