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득은 혜득이 선우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쓸쓸히 돌아선다. 고의로 폭력 사건을 일으킨 미득은 학교에서 정학조치를 받고 가출한다. 아버지 대묵은 술을 마시며 미득에 대한 그리움을 달랜다. 혜득은 대학 입시에서 떨어진다. 시간이 흘러, 군대에 간 선우는 혜득에게 편지를 보내지만 답장이 없다.
◆타임머신<교양·MBC 밤10:35>
1928년 개성에서는 당시 17세였던 안옥진양이 시댁에 불을 질렀다. 그는 열세살 많은 남편과의 불편한 잠자리와 시집살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한다. 이스라엘 군대는 1970년 게릴라를 잡기 위해 수용소를 수색하다 침대 밑에 숨어 있던 풍만한 가슴의 여성을 적발했다. 하지만 그는 수류탄을 가슴에 숨긴 여장 남자였다.
◆애정의 조건<드라마·KBS2 오후7:50>
은파는 빚을 갚고 단란주점에서 나오기 위해 금파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금파는 은파를 집으로 데려갈 생각에 아버지가 올 때까지 시간을 끈다. 윤택은 제멋대로 행동하는 줄 알았던 애리가 프로정신을 보이자 호감을 갖는다. 정한은 “혹시 부인도 바람난 것 아니냐”는 진주의 말이 맘에 걸린다.
◆스페셜-발굴 르포, 사담 후세인의 진실<다큐·MBC 밤11:30>
종전 선언 1년이 지난 이라크의 현지를 밀착 취재한다. 후세인의 어린 시절부터 체포되기 전 상황이 담긴 사진도 공개한다. 미국 일간지 뉴요커의 존 리 기자는 미국이 이슬람주의의 확대를 막고 걸프만의 오일을 확보하기 위해 사담 후세인의 독재를 조장했다고 주장한다.
◆체험 삶의 현장<교양·KBS1 오전9:00>
탤런트 박정수와 임지은이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한다. 박정수는 20kg 밀가루 포대를 짊어지고, 임지은은 계란 200판을 나른다. 개그맨 황승환이 충북 단양에서 황토흙집 만들기에 나섰다. 그는 이 흙집의 기둥으로 사용할 길이 2m 무게 50kg의 통나무를 나르고, 황토 물 반죽을 한다.
◆일요일이 좋다<오락·SBS 오후6:00>
‘파란만장팀’에는 강호동 신정환 홍록기 앤디 ‘베이비복스’, ‘기고만장팀’에는 이휘재 유재석 지상렬 최현호 ‘샤크라’가 나와 스타올림피아드를 펼친다. 심은진 ‘샤크라’의 섹시댄스와 이광기 고영욱의 코믹 댄스가 우열을 다툰다. 상대를 어깨로 밀어서 2m 아래의 볼풀로 떨어트리는 게임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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